박지성, 월드컵 결승전 승부차기 예측 성공했다…"완전 소름"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SBS의 카타르 월드컵 중계 해설위원 박지성이 결승전 승부차기를 예측했다. 

박지성의 아내인 방송인 김민지는 19일 "월드컵 결승의 결말(=남편의 퇴근시간) 마치 런던의 안개 속.."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 경기 도중 올린 게시물. 김민지는 "승부차기 갈 것 같으니 기다리지 말라고 했는데 이런다고"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민지가 이러한 글을 남긴 후, 실제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더불어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성이 승부차기를 완벽하게 예측한 것. 이에 "완전 소름", "잠이 다 깼어요", "족집게네요"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김민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