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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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런닝맨' 키즈 비오, 父가 지석진보다 2살 어려"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2.12.18 18:12 / 기사수정 2022.12.18 18: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래퍼 비오(BE'O)와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별 일 있는 연말 파티'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비오와 적재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비오와 적재는 각각 자신의 히트곡 '카운팅 스타즈(Counting Stars)'와 '별 보러 가자'를 부르며 등장했다. 적재는 "싱어송라이터 적재다"라며 인사했고, 비오는 "음악하고 있는 비오다"라며 인사했다.



유재석은 "'런닝맨' 첫 출연 소감이 어떠냐"라며 물었고, 비오는 "초등학교 때부터 봤다. 놀이공원에서 이름표 떼기 하고 그랬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우리 비오 아버님께서 석진 형보다 2살 동생이다"라며 소개했고, 지석진은 "너는 몇 살이냐"라며 궁금해했다. 비오는 "저는 23살이다"라며 말했고, 지석진은 "우리 애보다 2살 많다. 조카 하나랑 아들 하나가 왔다"라며 반가워했다.

또 유재석은 "비오 같은 경우에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연달아 히트다"라며 감탄했고, 하하는 "우리 아들이 초등학생인데 왕이더라. 얼마 전에 만났는데 사진 찍고 그랬다"라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하하 같은 경우에는 힙합계 퇴물이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적재에 대해 "우리 적재 같은 경우에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적시는 노래를 많이 한다"라며 못박았고, 김종국은 "제안을 많이 한다. 보통 여성분들한테 제안을 많이 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적재는 "저는 사실은 록도 좋아하고 그렇긴 한데"라며 덧붙였고, 유재석은 "우리 석진 형이 곡 한 번 받고 싶다고 했다"라며 귀띔했다.

지석진은 "생각 있냐"라며 기대했고, 김종국은 "적재가 PT 비용으로 나한테 먼저 곡을 주기로 했다"라며 만류했다. 지석진은 "적재가 곡 줄 데가 많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비오, 적재, 하하가 팀장으로 뽑혔고, 가장 먼저 선택권을 갖게 된 비오는 전소민을 선택했다. 그러나 전소민은 적재의 팀이 되고 싶어 했고, 다음 순서인 적재는 김종국을 뽑아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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