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1,650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회원들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차량구입대금 1,6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원활한 복지관 운영을 위해 노후된 차량을 대체할 신차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측은 "많은 회원들과 함께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하게 마음을 위로해 주는 임영웅의 노래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나눔에 정학수 관장은 "이렇게 큰 금액을 선뜻 후원해 주신 서포터즈 측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포터즈의 이런 나눔 활동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파주시 장애인을 위해 마스크,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활발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6월에는 780만 원 상당의 압력밥솥을, 8월에는 5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15일 신규 앨범을 발표하고,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