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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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 "과거 이성미와 엄청 싸워…대전까지 걸어가기도" (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2.12.14 20:1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임하룡이 이성미와의 과거 일화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임하룡이 출연해 건강 고민을 전했다.

이날 임하룡은 "지금 좀 후회된다. 예전에 돈벌이에 미쳐서 하루 5~6시간씩 춤을 추고 다녔다. 무릎은 성한데 발목이 닳았다"라고 말했다.

이성미는 임하룡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젊을 때 나랑 엄청 싸웠다. 차 타고 가다가 두 번 내렸다. 근데 그 현장에 늘 내가 있었다. 이홍렬 씨랑 타고 가다가 '내릴 거야' 하더라. 내리라고 했는데 진짜 광화문 한복판에 내려서 가버렸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임하룡은 "연예계가 이렇게 냉정할 줄 몰랐다. 나이는 내가 한참 윈데 성미가 먼저 데뷔했다. 자기 딴에는 본인이 선배지 않나. 어린 선배 편은 들면서 내 편은 죽어도 안 드니까 성미 때문에 삐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심지어는 대전에 가다가 고가에 내려서 걸어간 적도 있었다. 나만 손해봤다. 대전까지 한 30분 걸어갔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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