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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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2022 AAA' 올해의 배우상 "더 멋진 연기로 보답할 것"

기사입력 2022.12.14 15:29 / 기사수정 2022.12.14 15: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이하 '2022 AAA')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준호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된 '2022 AAA'에서 대상인 올해의 배우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년을 빛낸 올해의 배우로 선정된 이준호는 "'2017 AAA'에서 배우로서는 처음 상을 받았는데, 오늘 대상을 받으니 그날이 떠오르면서 초심을 되새기게 된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보내 주신 큰 사랑 덕분에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좋은 영향, 좋은 연기, 좋은 에너지로 여러분께 찾아가고 싶다는 꿈이 생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생각하고 멋진 연기로 보답하는 이준호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는 '2017 AAA'에서 베스트 셀러브리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첫 수상의 기쁨을 안았고, 이후 5년 만에 같은 시상식에서 배우 부문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올해의 배우상과 함께 핫트렌드상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이준호는 지난해 전역 후 복귀작으로 택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이산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표현, 무게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호평에 힘입어 '2021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제34회 한국PD대상'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남자배우 부문,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등 각종 시상식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준호는 2023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로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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