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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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여자)아이들‧아이브‧윤하, 골든디스크 2차 라인업 합류

기사입력 2022.12.14 10:5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골든디스크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14일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에 따르면 (여자)아이들, 비오, 빅나티, 아이브, 제이홉, 싸이, 윤하가 시상식에 출연한다.
  
올해 '톰보이(TOMBOY)'로 걸그룹 열풍의 선두에 선 (여자)아이들은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 모두 후보에 올랐다. 또한 '누드(Nxde)'까지 성공시키며 음원 강자 면모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비오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에 참석한다. 걸그룹의 음원 강세 속 음원 차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그는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빅나티 역시 첫 참석이다. 발매하는 곡마다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한 빅나티는 오직 골든디스크만을 위한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매 싱글마다 음원 차트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아이브는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과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릴레이 흥행시키며 '믿고 듣는 아이브'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제이홉도 출연한다.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로 영국 NME가 뽑은 '2022 베스트 앨범 50',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2 최고의 앨범 100(The 100 Best Albums of 2022) 9위 등 괄목한 성과를 이뤄낸 그의 등장이 기다려진다.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으로 파워를 과시한 싸이는 음원 본상 부문 후보에 올라 골든디스크를 찾는다. 시상식마다 매번 역대급 무대를 보여준 싸이가 이번에 선보일 스테이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최근 큰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윤하도 골든디스크에 참여한다. 3월 발표한 '사건의 지평선'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정복한 데 이어 15년 만에 지상파 TV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그의 무대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골든디스크 측은 앞서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세븐틴 등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2023년 1월 7일 오후 8시(KST)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된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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