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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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도움-몰리나 선제골' 아르헨, 네덜란드에 1-0 리드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2.12.10 04:51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활약 속에 전반을 앞서갔다.

아르헨티나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맞대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네덜란드는 3-4-1-2 전형으로 나섰다. 안드리스 노페르트 골키퍼를 비롯해 나단 아케, 버질 반 다이크, 팀버가 백3를 구성했다. 윙백은 달레이 블린트와 덴젤 둠프리스가 맡고 중원은 프렝키 더 용, 마르틴 더 룬이 지켰다. 2선에 멤피스 데파이가 나와 최전방에 나서는 스티븐 베르흐바인, 코디 각포를 도왔다.

아르헨티나는 3-5-2 전형으로 맞섰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를 비롯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백3를 구축했다. 윙백은 마르코스 아쿠냐와 나후엘 몰리나가 맡고 중원은 알렉시스 맥알리스토, 엔조 페르난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이 지켰다. 최전방엔 훌리안 알바레스와 리오넬 메시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중원 숫자가 많은 양 팀의 전형 상 강력한 중원 싸움이 이어졌다. 20분까지 별다른 슈팅이 나오지 않다 21분 메시가 수비 두 명을 벗겨낸 뒤 왼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는 빗나갔다.

네덜란드도 전반 23분 베르흐바인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많이 빗나갔다.  

32분엔 데 파울이 중앙으로 전진해 박스 바로 앞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노페르트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르헨티나는 결국 골문을 열어젖혔다. 전반 35분 메시가 정확한 전진 패스로 나후엘 몰리나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네덜란드는 반격을 노렸지만, 정확한 공격을 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잘 버티면서 전반을 마쳤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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