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유쾌한 제작기…권상우·이민정 "아이들과 같이 행복하게 뒹굴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가 촬영 비하인드가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웃음 스위치 ON', '케미 스위치 ON', '공감 스위치 ON'까지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스위치'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톱스타와 매니저의 인생이 하룻밤 사이 180도 뒤바뀐다는 기상천외한 설정을 바탕으로, 극과 극 인물을 연기하게 된 권상우와 오정세는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상황 속 같은 의상을 입고 각자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인 2색 캐릭터 연기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이민정,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아역배우 박소이, 김준 등 대중에게 친숙하고 호감도 높은 웃음버튼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권상우는 "현장에서 애들이랑 같이 놀고, 뒹굴고, 누워있고, 자고 그랬다"고 말했으며 이민정은 "즐겁게, 행복하게,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상상을 현실로 만든 영화 '스위치'에 대해 "내 삶을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된 작품"(권상우), "재미와 뭉클함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오정세), "삶의 소중함과 때론 잃어버린 것들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이민정) 등 배우들 역시 깊은 공감을 전해 기대를 모은다.

'스위치'는 2023년 1월 4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