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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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베일 벗은 '더 마블스' 배역?…"캡틴 마블 남편 얀 왕자"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2.12.07 18:00 / 기사수정 2022.12.07 18: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에 출연하는 배우 박서준의 극 중 배역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코믹북무비닷컴은 할리우드 소식통 다니엘 리치먼의 말을 빌려 "박서준이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의 남편 얀 왕자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얀 왕자는 모든 사람이 노래로 의사소통하는 음악 행성의 지도자로, 반전을 지닌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마블스'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현재까지 베일에 가려진 상태다. 

전작 '캡틴 마블'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더 마블스'에는 주인공 브리 라슨, 그리고 사무엘 L. 잭슨, 티오나 패리스 등과 함께 박서준이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높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지난 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 참여한 마블 스튜디오 측은 "영화 '캡틴 마블'(2019)의 속편이자 드라마 '미즈 마블'(2022)의 다음 이야기인 영화 '더 마블스'가 오는 2023년 7월 개봉한다"고 개봉 시기를 밝히기도 했다.

박서준은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1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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