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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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석영진' 봅슬레이 대표팀, 북아메리카컵 5~6차 대회 우승

기사입력 2022.12.06 10:09 / 기사수정 2022.12.06 15:3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대한민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북아메리카컵대회에서 잇따른 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레시드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IBSF(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북미컵에 참가해 2인승 5차 대회 은메달, 6차 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4일(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4인승에선 5차, 6차 대회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북미컵 3차 대회, 4차 대회 2인승, 4인승 경기에서 대표팀의 김진수(27·강원도청) 팀이 출전 경기 모두 금메달 획득이라는 돌풍을 일으킨 바있다.

이번 5차 대회, 6차 대회에서는 대표팀의 또 다른 파일럿 석영진(32·강원도청)이 5차 대회 브레이크맨 정현우(26·한국체대), 6차 대회 김선욱(21·한국체대)과 출전, 4인승 경기에서는 5차 대회 이경연(25·숭실대), 김선욱, 박종희(19·강원BS경기연맹), 6차 대회 이경연, 이건우(22·강원BS경기연맹), 정현우(26·한국체대)와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달성한 석영진은 "대표팀 브레이크맨들과 비시즌 동안 국내에서부터 많은 훈련과 준비를 해왔으나, 지난 1차 대회 이후 부상으로 다음 경기들을 참여하지 못해 팀 동료들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래서 이번 5차, 6차 대회에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려고 했고, 그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미컵 일정을 마무리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바로 평창 촌외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한국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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