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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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게이스케 "日 대표팀 감독직? 오퍼 오면 언제든지"

기사입력 2022.12.01 00:1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 현지에 머무르면서 방송 해설자로 나서고 있는 일본 축구 스타 혼다 게이스케가 일본대표팀 감독직에 대해 전향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혼다는 30일 자신의 개인방송 도중 "일본대표팀 감독을 할 생각은 없느냐"란 질문을 받고는 "오퍼가 있으면 언제든지"라고 말해 하고 싶은 의사가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

일본대표팀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직후부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맡고 있다. 다만 이번 월드컵에서 일본의 조별리그 성적이 부진하면 재계약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아직 현역 은퇴 선언을 하지 않은 혼다는 현재 동남아 캄보디아에서 성인 및 23세 이하 대표팀 총괄매니저를 맡고 있다.

사실상 감독이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등이 없어 총괄매니저란 직함은 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스위스 SV호른의 구단주 역할도 하고 있다.

1986년생으로 일본대표팀을 지휘하기엔 지도자 경력이나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 자격증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일단 의욕 만큼은 나타낸 셈이다.

무릎 수술 뒤 1년간 쉬었지만 현역 선수 생활 지속 의지도 있어, 당분간 혼다의 축구 관련 '멀티잡' 생활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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