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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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대작 '커넥트-카지노'→"K팝 관련 독점 콘텐즈 강화" (디즈니 쇼케이스)[엑's 현장]

기사입력 2022.11.30 15:39 / 기사수정 2022.11.30 16:20



(엑스포츠뉴스 싱가포르, 황수연 기자) 디즈니 측이 한국 드라마 '커넥트'와 '카지노'를 기대작으로 소개했다. K팝 관련 독점 콘텐츠도 더욱 강화한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이하 '디즈니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로 디즈니,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20 세기 스튜디오의 작품과 2023년 디즈니+와 디즈니+ 핫스타를 통한 아태지역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제시카 캠 앵글(jessica kam-engle)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디즈니가 APAC 지역에서 로컬 콘텐츠 제작을 시작한지 이제 갓 1년이 지났다"며 "2023년까지 50여편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작 또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대작으로는 (한국 콘텐츠인) '커넥트'와 '카지노'가 있다. 2023년에는 이러한 A급 스타들과 시리즈물에 집중할 예정이다. 후속편이 가능한 것들 또한 시즌2를 선보이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BTS 독점 콘텐츠가 큰 성공을 거뒀듯, K팝 관련 프로그램들을 더 많이 론칭할 예정이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태지역에서 새롭게 발표되는 콘텐츠는 디즈니 인터내셔널 콘텐츠 및 오퍼레이션(International Content and Operations)의 일부로, 주요 콘텐츠 제작자가 참여한 오리지널 작품을 포함한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를 포함, 여러 지역에서 제작한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공상과학(SF), 범죄 스릴러, 호러 등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텐트폴 시리즈부터 버라이어티 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소개했다. 

디즈니는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APAC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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