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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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실제 요리 실력? 나쁘지 않아…김치도 담근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기사입력 2022.11.29 14: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석규가 자신의 요리 실력을 짚어줬다. 

2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과 이호재 감독이 참석했다. 

한석규가 연기한 창욱은 아내를 위해 요리에 도전하는 인물. 이에 그는 실제 요리 실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수우미양가 하면 그래도 잘하면 우 정도는 가능하겠다 싶다. 나쁘지는 않다"는 답을 내놨다. 

이어 "제가 4형제 막내라서 어머니 요리할 때 늘 많이 도와드렸고 옆에서 구경도 하고 어떤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혼자 지낸 시간이 꽤 있었다. 나가서 먹기도 그래서 제가 해먹은 적도 많다. 나물 같은 거, 김치도 담글 줄 안다. 요리도구에는 좀 익숙한 편"이라면서 "쓰레기 적게 배출하는 방법도 자신 있다. 음식물 쓰레기"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사진 = 왓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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