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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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빌드업 통했다…0-0 팽팽한 가운데 전반 종료 [한국-우루과이]

기사입력 2022.11.24 22:47 / 기사수정 2022.11.24 22:47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전반전 45분은 잘 싸웠다. 벤투호의 빌드업 축구가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상당히 통했다.

상대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도 따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우루과이 맞대결에서 0-0으로 팽팽한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우루과이에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태극전사들은 전혀 주눅들지 않고 부지런히 상대와 부딪혔다. 황의조가 선제골 찬스를 놓친 것이 너무 아쉬울 정도였다.

대한민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 김승규를 비롯해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이 수비진에 나섰다. 중원은 정우영과 황인범, 이재성으로 구성됐다. 전방 스리톱은 손흥민, 황의조, 나상호다. 부상 중인 황희찬 빈 자리를 나상호가 채웠다.



우루과이 역시 4-3-3 전형으로 맞선다. 세르지오 로체 골키퍼를 비롯해 마티아스 올리베라, 호세 히메네스, 디에고 고딘, 마르틴 카세레스가 포백을 이뤘다. 중원은 마티아스 베시노를 비롯해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데리코 발베르데로 이뤄졌다. 최전방은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파쿤도 펠레스트리로 짜여졌다.

한국은 예상 외로 전반 초반 우루과이를 밀어붙이며 볼점유율에서 큰 우위를 점했다. 다만 마땅한 슛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이후 조금씩 우루과이가 반격을 시작했다.



결국 전반 19분 상대에 위협적인 찬스를 내줬다. 벤탄쿠르의 롱킥을 발베르데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오른발 트래핑한 뒤 왼발 슛을 시도한 것이다. 볼이 골라인을 벗어나면서 태극전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한국은 탄탄한 수비로 우루과이 공격 의지를 차단한 뒤 전반 25분 '마스크맨' 손흥민의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 모서리에서의 오른발 슛으로 분위기를 되찾았다.

그리고 전반전에서 가장 아쉬운 찬스가 벤투호를 찾았다. 전반 33분 김문환 패스를 받은 황의조의 골문 앞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 위로 살짝 뜨는 안타까운 순간이 흘렀다.

우루과이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후반 42분 코너킥 때 고딘의 헤딩슛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실점을 면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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