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성해은, SNS 팔로워 100만 돌파…연예인 저리가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환승연애2'가 종영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출연자 성해은의 SNS 팔로워 수가 최근 100만 명을 돌파했다.

'환승연애2'는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유료가입 기여자수 1위, 주간 시청UV 티빙 역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런 뜨거운 인기는 종영 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성해은 뿐만 아니라 정현규, 이나연, 남희두, 박나언, 김태이, 김지수, 박원빈, 이지연 등 '환승연애2' 출연자들의 일상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의 팔로워 수가 수십만 명에 이른다.

연예인들도 이들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남기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만큼 '환승연애2' 출연자들의 추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환승연애2'에서 의류 브랜드 에디터 겸 바리스타라고 소개했던 김태이는 방송 이후 에스팀 소속인 것으로 확인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태이는 과거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다시 배우로 활동하는 것인지 대중의 기대가 모인 상황. 김태이 소속사 측은 김태이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성해은과 커플로 이어졌던 정현규는 SNS에 지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알렸다가 급히 취소했다. 사람이 몰려 안전 문제가 생길 것을 염려한 것.




그는 "이렇게 많이 관심 주실 줄 모르고 스토리 삭제했습니다. 이번주엔 일하는 건 어려울 것 같고 커피 마시러 놀러갈 건데 시간 되면 마주쳐요"라며 "OOO 측에서도 혹시나 하는 상황에 충분한 인력 보충과 현장에서 문제 없게 준비와 대처 하시겠다고 하시니 걱정 마세요"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18일 성해은-정현규, 이나연-남희두가 영화 '올빼미' VIP 시사회에 초청받았다고 알려졌다. 이들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출연자들의 첫 공식 행사로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들의 범람 속, 일반인 출연자들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끌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티빙, 성해은, 정현규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