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1-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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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코트 신세' 일본, 독일에 0-1로 뒤진 채 전반 종료(현장 전반 리뷰)

기사입력 2022.11.23 22:51 / 기사수정 2022.11.23 22:52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일본 축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45분간 슛을 하나 쐈다.

일본은 23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상대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뒤지고 후반전을 맞게 됐다.

일본은 독일에 일방적으로 몰린 끝에 전반 막판 헤딩슛으로 '슈팅 0개'를 면했다.

'죽음의 조' 탈출을 위해 이날 승점이 반드시 필요한 일본은 4-2-3-1 포메이션으로 전차군단과 맞섰다. 곤다 슈이치가 골키퍼 장갑을 낀 가운데 포백은 왼쪽부터 나가토모 유토, 이타쿠라 고, 요시다 마야, 사카이 히로키가 섰다.



중원엔 다나카 아오와 엔도 와타루가 더블 볼란테로 나섰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가마다 다이치가 포진했다. 좌우 윙어로는 일본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구보 다케후사와 이토 준야가 자리잡았다. 원톱은 수비력이 강한 마에다 다이젠이 낙점됐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에 0-2로 참패, 탈락했던 독일은 다시 붙는 아시아 국가와의 대결에서 역시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세계적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비롯해 포백에 다비트 라올, 니코 슬로터베크, 안토니오 뤼디거, 니클라스 쥘레, 더블 볼란테에 일카이 귄도안, 요주아 키미히가 섰다. 2선에 위치한 3명은 세르주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다. 원톱은 첼시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가 출격한다. 

일본은 전반 8분 칼리파 국제경기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가마다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압박한 뒤 빼앗은 볼을 이토에게 전달했고, 이토의 오른발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원톱 마에다가 왼발로 차 독일 골망을 출렁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확한 오프사이드임이 드러나 골은 취소됐다.

이후부터 일본은 별다른 공격을 하지 못한 채 독일의 지속적인 공세에 시달렸고 결국 전반 33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했다.

시종일관 일본 왼쪽 측면을 공략하던 독일은 키미히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 들던 라올에 중거리 패스를 시도했다. 여기서 라올이 컨트롤하다가 일본 골키퍼 곤다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을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귄도안이 곤다를 완벽하게 속이며 선제골로 연결했다.

독일은 전반 추가시간 하베르츠가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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