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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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빈, '약한영웅' 카메오 이유 있었네…감독이 '친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1.21 18: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약한 영웅'의 유수민 감독과 배우 유수빈이 친형제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수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배우 유수빈이 유수민 감독의 친동생이 맞다"라고 밝혔다.

유수빈은 최근 유수민 감독이 연출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8화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유수빈의 카메오 출연 또한 형의 작품에 힘을 보태주기 위함이었다는 전언.



유수빈은 1992년생으로 1986년생인 유수민 감독과 6살 차이가 난다. 영화감독-배우로 활약 중인 형제의 '찐' 의리가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수빈은 tvN ‘사랑의 불시착’ 김주먹, tvN ‘스타트업’ 이철산에 이어 JTBC ‘인간실격’에 출연하며 친근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유수빈은 SBS '집사부일체'에 합류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유수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인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약한영웅'은 공개 직후 2022년 웨이브 유료 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인 키노라이츠(Kinolights)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오늘의 콘텐츠’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웨이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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