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자진 삭발…카타르 미용실서 "박서준 스타일" (뭉찬2)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형택이 연속된 패배에 자진 삭발했다.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으로 카타르 전지훈련을 떠났다.



앞서 이형택은 '뭉찬2' 멤버들은 "지면 삭발 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실제로 경기에서 패배를 맞은 김용만, 이동국 팀은 "선수의 대표로 누군가 삭발을 하자는 결론이 나왔다"고 정리했다. 안정환은 "감독이 먼저 하고 선수들이 하는 것"이라고 감독 이동국을 자극했다.

삭발을 자진했다는 이형택은 "무언가를 보여줘야겠다. 의지를 보여줘야겠다. 나름대로 주장이고 최고참이기 때문에 제가 머리를 한 번 잘라 보도록 하겠다"고 결심했다.

카라르 미용실에 도착한 이형택은 박서준의 헤어 스타일로 이발했다. '뭉찬2' 멤버들은 "잘 어울린다", "두상이 예쁘다", "새롭다"고 이형택의 달라진 외모를 칭찬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