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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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이경진, 임주환♥이하나에 "너희 헤어져라"

기사입력 2022.11.20 2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경진이 임주환과 이하나의 관계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8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과 김태주(이하나)가 가족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김예원)은 이상준을 데려가기 위해 김태주의 집에 들이닥쳤고, 김소림(김소은)은 이상민을 쫓아내기 위해 물을 뿌렸다. 그 과정에서 나은주(정수영)가 이상민 대신 물을 맞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후 유정숙(이경진)은 "너희들 헤어져라. 네 동생 하는 짓을 보니까 도저히 안 되겠어"라며 화를 냈고, 최말순(정재순)은 "사촌 형수라는 사람이 더 물건이더라. 가짜로 아픈 척하는 게 다 보이는데 세상에"라며 거들었다.

김행복(송승환)은 "태주 너 상준이네 집 자신 있니?"라며 물었고, 김태주는 "부딪혀봐야지. 용감하게"라며 결심했다. 유정숙은  "용감하게? 그러다 너만 박살 나"라며 걱정했다.

김행복은 "우리 태주 현명하고 강한 사람이야. 자기가 결정하게 놔둬요"라며 감쌌고, 김태주는 "오늘은 퇴근하고 상준이네 집으로 갈게요. 주말을 지내볼게요"라며 털어놨다.

이상준은 "태주 짝꿍 70%, 장남 역할 30%로 밸런스 맞춰보겠습니다"라며 약속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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