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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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FA' 한석현, LG 떠나 NC에 새 둥지...연봉 3900만원 이적

기사입력 2022.11.19 14:01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19일 2023 퓨처스리그 FA(자유계약선수) 한석현(28)을 연봉 3,900만원에 영입했다.

한석현은 1994년생 좌투좌타 외야수로 후암초-대천중-경남고 졸업 후 2014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48순위로 LG에 입단했다. 2015~2016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인정연수 7년을 채우며 퓨처스리그 FA 자격을 갖췄다.

한 선수는 2020시즌 퓨처스 북부리그 타격왕(타율 0.345)과 도루왕(29개)에 올랐고, 올해까지 퓨처스리그 7시즌 통산 타율 0.293, 도루 104개를 기록했다.

한석현은 "저를 알아봐 주시고 제안해 준 NC 다이노스에 감사드린다. NC에 새롭게 합류하는 만큼 팀에 보탬이 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한석현 선수는 빠른 발과 콘택트 능력, 출루 능력을 갖춘 선수다. 퓨처스리그에서 타격왕과 도루왕에 오르는 등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한 한석현 선수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팀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석현은 내년 2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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