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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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치→아가메즈,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교체

기사입력 2022.11.18 19:31 / 기사수정 2022.11.18 19:3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우리카드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레오 안드리치(28, 크로아티아)를 보내고, 리버맨 아가메즈(37, 콜롬비아)를 영입한다. 

2021-2022시즌 마지막 라운드에 도중 합류한 안드리치는 우리카드와의 재계약에 성공, 새 시즌 1라운드 무대를 누볐으나 지난 3일 KB손해보험 경기 이후 오른쪽 무릎 반연골판 부분파열을 당하며 이탈했다. 검진 결과 4주 이상의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우리카드는 안드리치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팀을 위해 희생한 안드리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빠른 부상 회복을 기원한다” 고 전했다.




우리카드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리버맨 아가메즈를 영입했다. 아가메즈는 2013-2014시즌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첫발을 들였고, 2018-2019시즌엔 우리카드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아가메즈는 2019년 한국을 떠나 중국리그 광동을 거쳐 알 시드, 알 아인, 하티드 두바이 등 세 시즌 동안 아랍에미리트(UAE) 리그에서 활약했다. 

아가레즈는 비자 발급 업무가 정리되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우리카드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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