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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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멘 아이 트러스트, 2023년 4월 22일 내한 공연 개최

기사입력 2022.11.18 07:3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주식회사 노머스, 대표 김영준)이 캐나다 인디 팝 밴드 멘 아이 트러스트(Men I Trust)의 단독 내한 공연 ‘멘 아이 트러스트 라이브 인 서울(Men I Trust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 3년 만에 원더월 스테이지를 통해 다시 한국을 찾게 된 멘 아이 트러스트. 그들은 2023년 4월 22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티켓은 17일 오후 12시부터 예스24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원더월 스테이지 사이트와 티켓 예매처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멘 아이 트러스트는 몽환적이면서도 레트로한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몬트리올 출신 드림팝 밴드다. 국내에서도 ’Numb’, ‘Show Me How’, ‘Tailwhip’ 등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트랙들로 많은 리스너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특히 ‘Numb’ 은 뮤지션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공개적으로 호평하면서 이들의 음악성이 대중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에는 ‘Untourable Album(투어 불가능한 앨범)’이라는 재치 있는 이름의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원더월은 지난 2월부터 공연 서비스 ‘원더월 스테이지’를 통해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의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코난 그레이, 뉴 호프 클럽, 존케이, 지코, 자이언티, 기리보이 등 인기 팝 아티스트와 힙합 뮤지션 등이 출연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28일 열리는 뉴 프렌치 하우스 장르의 개척자이자 천재 뮤지션 ‘FKJ(French Kiwi Juice)’의 단독 내한 공연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

원더월 측은 “자신만의 디스코그래피를 견고하게 쌓아나가며 많은 팬과 매체의 호평을 받고 있는 멘 아이 트러스트가 내년 봄 원더월 스테이지를 통해 약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관객들이 기대하는 감각 있는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 공연은 물론, K팝 아티스트의 해외 투어 등 국가의 경계를 넘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원더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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