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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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브로드웨이 출신 마이클 리와 노래 대결...'월클' 꺾고 승리 (국가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18 06: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창근이 마이클 리와의 노래 대결에서 승리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마이클 리, 김소현, 정선아, 인기현상(백인태, 곽동현, 유슬기, 박상돈), 백형훈, 김보경이 출연해 뮤지컬 특집을 꾸몄다.

남편 손준호가 먼저 '국가부'를 다녀간 바 있는 김소현은 "오버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라고 하더라. 그리고 뮤지컬 특집인데 왜 자기는 안 부르냐고 묻더라"라며 손준호의 소식을 전했다.

김소현의 노래 대결 상대는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임상아의 '뮤지컬'로 선공에 나섰다. 김동현은 시원한 보컬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김소현은 "첫 출연이라서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행복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를 선곡했다. 김소현은 우아한 음색과 명불허전 실력으로 김동현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이클 리는 뮤지컬을 위해 스탠포드 의대를 중퇴, 브로드웨이 주연까지 차지한 월드 스타라고. 마이클 리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50주년 기념 한국 공연을 홍보하며 유명 넘버 '겟세마네'를 열창했다.

마이클 리의 대결 상대는 박창근이었다. 한국어가 서툰 마이클 리는 "즐거운 술집 무대를 준비했다"며 MC들을 당황시켰다. 마이클 리는 'BILLY JOEL'의 'Piano Man'을 열창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서 박창근은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을 열창하며 감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 무대로 마이클 리를 꺾은 박창근은 "마스터님은 너무 고급진 걸 별로 선호하지 않으신다"고 말했다.



정선아는 지난 5월 보석 같은 딸의 엄마가 되었다고. 정선아는 "몸 풀고 나왔다"며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가 "아기 자랑 좀 해 달라"고 하자, 정선아는 "육아하는 이모님이 계셔서 일할 수 있다. 이모가 '국가부' 팬"이라고 솔직하게 언급하며, "진수 이모 감사하다. 열심히 일하고 가겠다. 딸아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팀이 수세에 몰린 가운데 정선아가 무대로 나섰다. 정선아의 대결 상대는 하동연이었다. 김성주는 "음색이 워낙 다른 두 사람의 대결"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아는 "이모님께 한우 가져다 드리기로 했는데"라며 초조해했다.

정선아는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로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뽐냈다. 정선아는 100점을 획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동시에 한우 선물 세트를 챙겼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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