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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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까지 휩쓴 대항해시대 오리진, 무려 4관왕 달성 "유저 선물 준비 중" [2022 게임대상]

기사입력 2022.11.16 19:02 / 기사수정 2022.11.16 19:1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최우수상까지 휩쓸며 4관왕을 차지했다. 

1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 APEC홀에서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MMORPG, 육성,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출시되며 다방면으로 특색 있는 게임들이 나왔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첫 시상식인 우수 개발자상에는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PD가 차지했다. 그는 "동료들이 맛있는 음식을 그릇에 올려주면 나는 그걸 유저들에게 옮겨주는 역할이다. 나를 믿고 따라와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발짝 한발짝 잘 걸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회공헌우수상은 네오플이 수상했다. 던전앤파이터를 만들고 있는 윤명진 이사는 "너무 기쁜 마음이다. 항상 많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고 있다. 우리가 받았던 사랑에 아주 작은 부분을 나누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상을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만들고 유저들에게 사랑을 돌려드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드디어 열린 본상, 후보에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던전앤파이터 듀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미르M, 블루 아카이브,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언디셈버, 인더섬 WITH BTS, 컴투스프로야구V22, 히트2 등 총 12작이 올랐다. 

12개의 후보 중 3작품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히트2가 우수상을 가져갔다.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는 "엄청난 게임들 사이에서 쿵야가 받아서 감격스럽다. 착한 게임 만들기가 만만치 않다. 앞으로도 착한 게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컴투스 최용락 본부장은 "소환사 고객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수상 후 보상으로 감사함을 전하겠다"고 전했고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우리 구성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모험가들에게 만족스러운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최우수상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차지했다. 이득규 디렉터는 "많이 부족함에도 여러 상을 줘서 감사하다. 이는 유저들 덕분이다. 우리도 유저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 중이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많은 이의 도움이 있었다. 가족들에게도 감사하고 전 직원이 이 자리에 함께 있었으면 좋겠지만 업데이트 때문에 열심히 노력 중이다. 마지막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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