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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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은표 子 스윗함에 "훤이 연애 잘하겠다" 감탄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11.15 21:55 / 기사수정 2022.11.15 21:55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비현실적인 정은표 가족의 화목함에 모두가 놀랐다. 

15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역대급 비현실적 우애로 화제가 된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정지훤 형제가 출연했다.

가족 중 제일 먼저 일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던 정지훤은 엄마 김하얀이 기상하자 안기며 애교 만점 아들이 되었다. 

정지훤은 클레이로 만든 결과물을 김하얀에게 자랑했다. 이에 김하얀은 "진짜 잘 만들었다"를 연발하며 끊임없이 칭찬했다. 

김하얀이 TV 장에 올려두면 예쁠 것 같다고 조금 더 크게 만들어줄 것을 요청하자 정지훤은 "엄마도 예쁘니까 저기 올라가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은은 "나중에 훤이 연애 진짜 잘하겠다. 여심을 녹인다"며 정지훤의 스윗한 매력에 감탄했다. 



정은표까지 모두 기상한 가족은 서로를 껴안으며 모닝 인사를 했다. 앞서 정은표는 "저희 부부의 별명이 빨판상어다"라고 했을 정도로 부부는 아들이 보는 앞에서도 스킨십을 멈추지 않았다. 

정은표는 김하얀의 발을 만지며 주무르기까지 했다. 김하얀은 "맨날 다리를 당신이 주무르잖아. 그러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소파에 앉아 있으면 다리가 아프다"며 정은표의 손길에 익숙해졌다고 고백했다. 
 
정은표는 안마를 하는 이유에 대해 "아내가 요즘 테니스를 해서 다리가 많이 부어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만져준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은이 이경규에게 해준 적이 있냐고 묻자 이경규는 "내가 나를 안마 해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말을 맞아 본가에 온 정지웅에 가족 모두가 현관으로 뛰쳐 나갔다. 특히 정지훤은 정은표를 내팽개치고 정지웅에게 안겨 훈훈한 형제애를 드러냈다. 

정은표는 "가족 누가 들어와도 저렇게 반겨준다. 그래서 가족들이 집에 들어오는 것을 즐겁게 느낀다"고 자랑했다. 

아침 식사를 하기 전 가족의 구호는 '사랑합니다'. 이에 딘딘은 정지훤에게 "저거 진짜냐"고 물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정은표와 정지웅이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먹는 것에 열중하던 정지훤은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되자 "행복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은표는 "훤이는 엄마가 해주는 요리를 먹으면 항상 행복하고 고맙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끼는 정지훤을 칭찬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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