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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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실언에도…코카콜라 측 "배상 요구 NO, 원만한 마무리 논의"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1.15 16:34 / 기사수정 2022.11.15 16:3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실언'으로 피해를 본 협찬사 코카콜라 측이 입을 열었다.

코카콜라 측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강다니엘의 말 실수와 관련해 "배상요구를 한 적이 없다"며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 측은 이번 실언을 단순 '말실수'로 보고, 원만히 해결하기로 했다고. '대인배' 면모를 보인 협찬사 코카콜라 덕에 강다니엘의 실언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은 지난 8일 생방송 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 클로징 멘트를 하던 중 "T사 탄산수 맛있다. 장난이다"라며 "반은 진심"이라고 이야기했다. 

그가 언급한 탄산수 브랜드는 '스맨파'의 협찬사가 아닌 경쟁사로, 방송 기간 내내 광고되던 'S 탄산수'는 코카콜라의 제품이었다. 황당한 실언에 강다니엘은 9일 소속사를 통해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며 사과를 전한 바 있다.

이후 코카콜라 측이 '스맨파'의 제작을 맡은 CJ ENM에 배상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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