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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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리버스' 버추얼 소녀들의 펭수 챌린지…세계관 반영한 각색까지

기사입력 2022.11.15 16:05 / 기사수정 2022.11.15 16:0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소녀 리버스'에 나선 버추얼 소녀들이 ‘펭수 챌린지’로 각양각색 매력 발산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소녀 리버스' 공식 SNS를 통해 펭수의 ‘엣헴송’과 ‘펭수랩’을 따라하며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펭수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버추얼 소녀들은 원곡의 ‘엣헴’ 대신 자신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재미난 후렴구를 붙이는 등 저마다의 특색 있는 멘트와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본격 서바이벌에 나서기 전, 진행을 맡은 펭수와 버추얼 소녀들의 케미를 미리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인 셈.

이번에 공개된 ‘펭수 챌린지’ 영상 속에서 버추얼 소녀들은 ‘같은 노래 다른 느낌’으로 저마다의 매력을 드러낸다. 펭수 특유의 말투를 성대모사로 완벽히 소화해 낸 ‘캐서린’, 마녀 ‘짜’에 빗자루 ‘루’를 외치며 자신의 이름에 맞춰 엣헴송을 새롭게 작사한 ‘짜루’, 자신의 세계관에 빠져 한껏 신이 난 ‘김세레나’, 빙하 위 맨발의 ‘화의자’까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챌린지 참여로 재미를 더한 것.

특히 30인의 소녀들 중에서도 부끄러움이 많은 캐릭터 ‘시계는와치’는 떨리는 목소리로 ‘엣헴송’을 부르던 중 카메라 밖으로 돌연 사라지는 등 각 캐릭터마다 예측할 수 없는 엉뚱함과 매력을 담은 챌린지 영상으로 절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버추얼 소녀들이 따라잡기에 나선 국민 캐릭터 펭수는, '소녀 리버스'에서 ‘왓쳐(Watcher)’로 나서 서바이벌이 진행되는 전 과정을 함께하며 버추얼 캐릭터 ‘소녀V’들이 가상의 세계 ‘W’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소녀 리버스' 그랜드 오프닝 영상으로 첫 등장한 펭수는 소녀들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이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던 바. '소녀 리버스'가 자신의 첫 예능 고정인데 첫 날부터 살이 빠졌다는 펭수의 멘트에 시청자들도 격한 공감을 표하는 등 소녀들과 펭수의 이색적인 만남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등장부터 ‘하이텐션’인 30명의 소녀들 사이에서 힘겨워 하는 펭수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며, 펭수를 당황시킨 소녀들의 다채로운 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녀 리버스(RE:VERSE)'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본격 서바이벌 진행에 앞서 멤버들의 실력과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개인 PR 영상은 물론, 세계관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웹소설 형식의 캐릭터 스토리, 소녀들의 칼군무가 담긴 티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Z 세대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펭수와 더불어 1세대 대표 걸그룹이자 원조 요정 바다, 만능 MC 붐, 대한민국 대표 댄서 아이키까지 총 4명의 MC 군단이 소녀들의 서바이벌 여정에 함께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카카오엔터가 기획·제작하는 '소녀 리버스' 28일 오후 7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본편이 공개된다. 카카오TV에서는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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