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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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며느리'→'수학여행'까지…E채널,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 론칭

기사입력 2022.11.15 11:24 / 기사수정 2022.11.15 11: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티캐스트 E채널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

티캐스트 권용석 대표이사는 "티캐스트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자체제작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4분기에는 본격적으로 제작역량을 확대해 나가면서 내년에는 예능 제작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채널은 11, 12월 중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개며느리'와 12월 출격을 앞둔 E채널과 MBN이 공동제작하는 '수학여행'을 공개한다. 

여기에 지난달 21일 첫방송해 순항중인 '용감한 형사들2', 올해 2월 첫선을 보인 후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토요일은 밥이 좋아'까지 티캐스트 E채널 오리지널 콘텐츠 4편이 다양하게 시청자들과 만난다. 

먼저 17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하는 '개며느리'는 명물 개그우먼 며느리들의 특별한 일상과 시어머니와의 남다른 고부 관계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TV 프로그램 최초로 개그우먼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를 다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웃기는 며느리들의 등장을 통해 새로운 가족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개그맨 문세윤, 양세찬, 배우 이유리의 참신한 3MC진과 더불어, 개그우먼 이수지, 허안나, 이세영, 김영희, 안소미, 김경아, 정지민 등 유쾌한 '개며느리' 라인업을 확정했다. 가깝고도 먼 고부 관계에 등장한 웃기는 며느리들이 제시할 새로운 고부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12월 공개를 앞둔 '수학여행'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진짜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어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 하는 해외 중고등학생들이 인터넷이나 TV로 접했던 K-푸드, K-핫플레이스, K-팝 등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색다른 여행을 펼칠 전망이다. 

문화가 달라 생기는 예측 불허한 상황들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톡톡 튀는 10대들의 문화를 조명하고 국가를 넘어 통하는 '전 세계 요즘 것들'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수학여행'만의 매력이다. 

지난달 21일 첫 전파를 탄 '용감한 형사들2'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진솔한 피, 땀, 눈물 어린 실제 사건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형사들이 출연해 직접 경험한 사건에 대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용감한 형사들2'는 최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 편성되는 것은 물론 시즌1에 이어 시즌2 방송 클립이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먹방'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우뚝 서며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이처럼 E채널은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로 새로운 예능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채널의 색깔이 묻어나는 킬러 콘텐츠로 티캐스트만의 아이덴티티를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심어주겠다는 각오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개며느리'는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 '수학여행'은 오는 12월 중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E채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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