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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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 "스트릿 댄서→안무가 도전, 밑바닥부터 시작" 눈물 (싱포골드)[종합]

기사입력 2022.11.13 20: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싱포골드'에서 리아킴이 힘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는 TOP10 직행 티켓을 놓고 벌이는 '메인 배틀'의 마지막 대결이 공개됐다. 



블루조의 '목청멘션'은 지난 배틀에서 김형석이 골든버튼을 사용해 이번 라운드에 진출했다. 현역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목청멘션'은 지난 무대에서 박진영으로부터 "앙상블로서 그 자체가 주인공이 됐으면했는데, 또 주인공을 만들어 뒤로 빠진 느낌"이라는 평을 내린 바 있다. 

자신감으로 가득 채워 이날 무대에 오른 '목청멘션'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인기를 끈 가호의 '시작'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무대 후 김형석은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골든버튼을 눌렀는데 그 아쉬움이 채워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리아킴은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느껴졌다. 자신을 깬다는게 진짜 아렵다. 저도 스트릿 댄서로 활동하다 안무가로 도전할 때 다시 밑바닥부터 쌓아올리는 기분이었다"면서 "너무 애쓰신 것 같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박진영 역시도 "정말 진심으로 들렸다. 마이크를 내려놓고 부르는 부분이 특히 와 닿았다.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서 감동이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블루조의 '이퀄'이 무대에 올랐다. 앞선 무대에서 '이퀄'은 박진영이 우승후보로 꼽은 팀이기도 했다. '이퀄'은 이날 레이디가가의 'Born This Way'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무대 후 리아킴은 "열정이 느껴지고. 목소리나 성량이나 '역시는 역시'구나 라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뭔가 더 뚫고 나오길 바랐는데, 오늘은 지난 경연보다는 덜 미친 느낌이었다"고 했다. 

박진영은 "오늘도 음정은 여전히 충격적으로 잘 맞았다. 음정이 가장 정확한 팀인 것 같아.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억지로 합창을 쑤셔 넣은 느낌"이라고 혹평했다. 

블루조의 또 다른 팀 '튀김소보체'의 무대도 공개됐다. 이들은 넥스트의 'Lazenca, Save Us'를 선곡해 시작부터 놀라움을 선사한 웅장한 무대를 꾸몄고, 김형석은 "파워에 압도당한다"고 놀라워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어딘가 복잡한 듯 묘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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