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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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최민환, 아이돌 부부는 다르네…DNA 검사 결과에 '깜짝' [종합]

기사입력 2022.11.13 19:20 / 기사수정 2022.11.13 19: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율희, 최민환 부부가 DNA 검사를 진행했고, 둘 다 음악 및 댄스에 재능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12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빠와 나의 DNA! 우리 가족 유전자 검사 보고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율희는 아이들의 등원 준비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율희는 "등원 시키고 와서 아침 먹으려고 오빠랑 앉았는데 그 전에 할 일이 있어서 카메라를 켰다"며 유전자 검사 키트를 꺼내들었다.

그는 유전자 검사에 대해 "성격, 춤실력, 유전적인 질병, 체질, 스트레스를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등 정말 여러 가지가 나온다"며 설명했다.

이후 율희, 최민환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고, 최민환은 "이런 것도 나오냐 식단 및 생활방식, 재능"이라며 놀라워했다. 최민환은 재능 및 스포츠 수행능력을 보며 "음악에 재능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율희는 "우리가 안 그래도 그런 거랑 가까우니까"라며 공감했다. 최민환은 "나 댄스도 재능 있다는데?"라며 또 한 번 놀란 모습을 보였고, 율희는 "배우면 잘 할 스타일이다. 자신감이 없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율희는 "나도 둘 다 재능 있다고 나온다"며 음악적 재능, 댄스 재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기들도 그럼 있을 확률이 높겠다"며 웃었다. 이들의 아이돌 부부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결과지를 보던 중 율희는 "최적의 식단 유형은 저탄수화물이 나왔다. 밥을 덜 먹으라는 얘기지?"라며 당황했다. 최민환은 "밥 많이 먹고 떡볶이를 안 먹으면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과 관련해서 율희는 "오메가3가 필요하대. 비타민D도 필요하다고 한다. 근데 나 임신했을 때 재율이 때부터 쭉 그냥 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 약 먹으라고 하지 않았냐. 내가 비타민 D가 없긴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검사하고 싶은 별로 키트가 여러 개 나와있다. 그런 거 잘 참고해 주시고 골라서 검사해 보시면 되니까 꼭 한번 해보셔라. 사이사이에 재밌는 것도 있는 반면에 알아둬야 할 것들도 있어서 유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했다. 그해 아들 재율 군을 낳았고, 2020년 쌍둥이 딸 아린, 아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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