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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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동생 그룹' 밴디트, 데뷔 3년만 해체 "새로운 시작 응원"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1.11 18:47 / 기사수정 2022.11.11 18:4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밴디트(BVNDIT)가 데뷔 3년 만에 해체한다. 

11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10월을 마지막으로 밴디트(이연, 송희, 시명, 정우, 승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새로운 시작을 서로 응원하기로 했으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밴디트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런 소식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5인조 걸그룹 밴디트는 지난 2019년 싱글 '밴디트, 비 앰비셔스(BVNDIT, BE AMBITIOUS!)'로 데뷔했다. 당시 '청하 동생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 '드라마틱(Dramatic)', 덤브(Dumb)', '쿨(Cool)', '칠드런(Children)' 등의 곡을 발표했다.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과 세 번째 미니앨범 '베놈(VENOM)'이 마지막 활동이 됐다.



다음은 MNH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밴디트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당사는 밴디트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2022년 10월을 마지막으로 밴디트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하였습니다.

멤버들은 각자 새로운 시작을 서로 응원하기로 하였으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밴디트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런 소식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밴디트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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