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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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분류모자 레슬리 필립스, 자택서 별세…향년 98세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2.11.09 11:3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법의 분류모자로 유명한 레슬리 필립스가 세상을 떠났다.

8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등 다수 매체는 레슬리 필립스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98세.

그의 대변인은 고인이 자택에서 잠을 자다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해리포터'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세계관을 아루르는 위저딩 월드 또한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1924년생인 레슬리 필립스는 1930년대에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작가로도 활동했다.

영국의 전설적인 코미디 시리즈 '캐리 온'과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그는 2001년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 레이더'에도 출연한 바 있다.

1998년 대영제국 4급 훈장을 받은 그는 2008년 3급 훈장으로 승격됐다.

사진= 위저딩 월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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