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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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또 이서진 손잡았다…제목부터 '서진이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1.09 19: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이 믿고 보는 예능을 또 한 번 선보인다.

tvN 측은 9일 나영석 PD의 새로운 식당 예능 시리즈 '서진이네'(가제)의 론칭을 알렸다. 또한 '서진이네'가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이라고 설명했다.

'서진이네(가제)'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서진이네'에서는 '길거리 음식'을 통해 시청자를 찾을 전망이다.

특히 나영석 PD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이서진의 '승진'이 눈에 띈다. 프로그램 제목부터 이서진을 내세운 만큼, 이서진은 '서진이네'를 통해 사장으로서 경영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서진은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시작으로,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시리즈, '윤식당' 시리즈, '금요일 금요일 밤에 이서진의 뉴욕뉴욕', '윤스테이', '뜻밖의 여정'까지 수많은 프로그램을 나영석 PD와 함께했다.

'윤식당'의 윤여정의 출연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등이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길리, 스페인 가라치코 등 이국적인 배경에서 힐링을 선사했던 '윤식당'과는 달리, '서진이네'에서는 좀 더 치열한 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서진이네'의 촬영 장소와 관련, tvN 측은 지난 8일 엑스포츠뉴스에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장소를 사전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이서진과 나영석 PD라는 믿고 보는 조합, '윤식당'과 '윤스테이'에 이은 새로운 식당 시리즈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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