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민영, 반려견 실종…"도와주세요" 도움 요청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고 있다.

8일 민영은 "꼭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8월 민영이 입양한 반려견이 담겼다. 같은날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자곡사거리 부근에서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며 "2살 믹스견 크림색 6kg"이라고 반려견의 특징을 밝혔다.



민영은 "산책하다가 지나가는 차소리에 놀라서 갑자기 뛰어달려나가는 바람에 목줄을 놓쳐버렸습니다. 사진 속 저 옷을 입고 있으며 목줄을 착용한 상태입니다. 보호하고 계시거나 목격하신 분이 계시다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민영은 "유기견이었던 터라 겁이 많아서 큰 소리에 예민하나 온순한 성격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영은 지난 8월 "임신을 했었는데 보호소의 열악한 환경 탓인지 아기 모두를 사산했어요. 다른 강아지에게 목과 머리를 물려서 정수리는 아물었는데 목에는 아직 상처가 조금 남아있어요"라며 보호소에서 데리고 온 쩝쩝이를 소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