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슈룹' 합류…최원영 옛 막역지우, 왕실 권력 판도 뒤흔든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승수가 '슈룹'으로 하반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승수는 왕 이호(최원영 분)의 옛 막역지우 박경우로 분한다.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이호가 왕좌에 오르자 관직을 거부한 채 초야에 묻혀 지내온 인물. 김승수는 휘몰아치는 왕실 권력 다툼의 판도를 뒤흔들 키플레이어 박경우로 활약하며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승수는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통해 믿고 보는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김승수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깔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매번 색다른 매력으로 담아낸 것. 

특히 '주몽', '광개토대왕', '구르미 그린 달빛' 등 각기 다른 사극 작품에서 인생 캐릭터를 연이어 탄생시켰기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승수는 최근 다큐멘터리 '경기도, 어디까지 가봤니?'와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 소식에 이어 '슈룹'에 합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수가 출연하는 '슈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라이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