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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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는 통한다' EU, 쉽지 않은 경기 끝까지 버티며 매치1 치킨 획득 [PGC 2022]

기사입력 2022.11.02 22:35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U가 매치1의 치킨을 차지했다. 

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이 펼쳐졌다. 

1주차에서는 그룹스테이지 경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룹A에는 한국의 광동 프릭스, 배고파, 다나와가 한 조에 합류, 그룹B에 한국의 젠지만 속해있다. 

A조 1일차는 결과, 중국 팀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반대로 한국 팀들은 다나와가 분전했지만 큰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다. B조 1일차에서는 매치1부터 매치3까지 에란겔에서 열리며 매치4, 매치5는 미라마에서 진행된다.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1은 밀타 중심의 자기장이 잡혔다. TE는 TYL가 먼저 차지하고 있던 지점을 침투하며 손쉽게 킬을 차지했다. 교전력이 좋은 17게이밍은 들어오는 페로를 단숨에 무너뜨리며 2킬을 달성했다. 

밀타 위쪽으로 자기장이 줄어든 상황에서 외곽싸움이 거세게 펼쳐졌다. 특히 젠지는 자기장을 맞으면서 WC를 압박했고 2킬을 따냈지만 결국 인서클에 성공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인서클 과정에서 계속 싸움이 열렸고 QM은 수류탄을 활용해 4킬을 휩쓸었다. 그 뒤를 바짝 17게이밍이 추격했다. TWA는 양각이 잡히면서도 끝까지 17게이밍을 물고 늘어졌지만 정리당했다.

17게이밍의 활약은 이어진 가운데 TOP4에는 EU, 17게이밍, 페이즈, LG가 남았다. 17게이밍은 차량 플레이를 보여주며 나머지 팀들의 싸움을 지켜봤다. 페이즈와 LG가 빠르게 아웃되면서 이제 남은 건 EU와 17게이밍 뿐이었다.

EU는 완벽한 슈루탄 플레이로 17게이밍을 터트렸고 손쉽게 17게이밍을 잡으며 매치1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크래프톤 방송 화면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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