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태원 참사 애도…먹먹한 마음 전달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했다.

정우성은 지난달 31일 검은 배경과 함께 별다른 멘트 없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국내 외 누리꾼들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비는 댓글을 달았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로 많은 인파가 모여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54명의 사망자를 남긴 참사에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에 연예계, 공연예술계가 각종 행사 및 일정을 취소, 연기하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정우성은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출연한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10년 여 만의 드라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다.

사진= 정우성 채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