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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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멤버 조동혁 "3년 전 허리 부상, 걸어다닌 지 4개월" 근황 (살림남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30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조동혁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조동혁이 근황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동혁은 새 멤버로 등장했고, "살기 위해서 운동한다고 하지 않냐. 몸을 좀 많이 다쳤다. 쉬어야 될 때 쉬지 못했다. 2~3년 전에 액션 드라마를 했다가 그때 허리가 완전히 심하게 다쳐서 드라마 찍는 중간쯤에 차에서 내리는 장면을 찍는 거였는데 몸이 안 움직이더라"라며 근황을 밝혔다.



조동혁은 "그래서 '진짜 죄송한데 병원 가야 되겠다. 심각하다'라고 하고 병원에 갔다. 그때부터 치료가 시작됐다. 누워있어도 아프고 앉아도 아프고 서 있는 게 제일 편했다. 걸어 다니게 된 게 몇 개월 안 됐다. 3~4개월 됐나. 서러울 때 있다. '안 아팠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진짜 컸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조동혁은 집에서 운동을 하다 헬스장으로 이동했고, 야구, 축구, 펜싱, 아이스하키, 복싱,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즐겨 해왔다고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동혁은 헬스장에 다녀온 후에도 허리 재활 훈련을 받기 위해 다른 헬스장으로 향했다. 조동혁은 "운동을 많이 했지만 다 다른 걸 했다. 지금 하는 운동이 저한테는 본격적인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설명했다.

더 나아가 조동혁은 지인과 만나 식사했고, 매운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지인은 "밥을 왜 혼자 못 먹냐. 집이 화성이다. 여기 서초동이다. 밥 먹으러 여기까지 온 거다"라며 물었고, 조동혁은 "그래서 내가 사주지 않았냐"라며 못박았다.



또 조동혁은 8체질 한의원에 방문했고, "몸이 아프다 보니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간 거다"라며 기대했다. 한의사는 조동혁이 태양인 금 체질이라고 말했고, 문진표를 바탕으로 식습관과 취침 시간을 지적했다. 한의사는 "요즘 현대인들은 운동만 한다. 잠은 12시 이전에 자야 한다. 커피 끊어야 한다. 커피가 가장 나쁘다. 산삼, 홍삼도 드셨다고 적혀 있는데 좋냐. 좋을 거 하나도 없다. 계속 먹으면 독이 된다. 몸에 열이 쌓인다"라며 강조했다.

한의사는 "매운 거 굉장히 나쁘다. 체질적으로 따지면 이 체질에게는 독이 된다. 먹어야 될 고기들이 발견됐다. 말고기이다. 파는 데가 잘 없으니까 집에서라도 먹어야 한다.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게 주식, 고기, 발효 음식이다"라며 당부했다.

조동혁은 "큰 계획은 없다. 몸 건강하게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게 첫 번째 과제인 것 같고 식습관 바꿔보려고 노력할 거다. 잠도 일찍 자라고 하셨으니까 그것도 해볼 거고 점점 더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조동혁이 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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