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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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케인과 투톱 선발 출격…세세뇽도 뛴다[토트넘-본머스]

기사입력 2022.10.29 22:03 / 기사수정 2022.10.29 22:1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앞세워 무승 행진을 끊고자 한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FC 본머스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승점 23점(7승 2무 3패)로 리그 3위에 위치해 있고, 본머스는 승점 13점(3승 4무 5패)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원정팀 토트넘은 3-5-2 전형을 내세웠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가 백3를 구성했고, 좌우 윙백에는 라이언 세세뇽과 에메르송 로얄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이 책임지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최전방 투톱으로 출격했다.

홈팀 본머스는 4-2-3-1로 맞서리고 했다. 마크 트레버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아담 스미스, 마르코스 세네시, 크리스 메펌, 조던 제무라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3선에서 루이스 쿡과 헤페르손 레르마가 팀의 허리를 받쳤고, 2선에 마커스 태버니어, 필리프 빌링, 키퍼 무어가 배치. 도미닉 솔란케가 최전방에서 토트넘 골문을 노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고 있는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거두면서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경기 연속 침묵 중인 손흥민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토트넘의 무승 행진을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토트넘 SNS, 본머스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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