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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2022년 3분기 매출 818억 원…광고 매출 고성장세가 실적 상승 견인

기사입력 2022.10.28 10:0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아프리카TV가 3분기 영업이익 207억 원을 달성했다.

28일 아프리카TV는 연결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18억 원, 20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2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11%,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5%, -11%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전 분기 대비 -14%를 기록했다.

3분기에는 고성장을 이어간 광고 매출의 증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성수기 효과 및 신규 광고주의 확대로 플랫폼 광고와 콘텐츠형 광고 모두 성장하며, 전체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전 분기 대비 -1%를 기록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3분기,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마련과 외부 시장 환경 변화 대응에 노력했다. 국내외 주요 프로 스포츠 및 e스포츠 리그 생중계, 인기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가 참여하는 캐주얼 e스포츠 리그 'BJ멸망전', e스포츠 구단과 협업한 개인 방송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BJ와 유저가 함께 만들어가는 오리지널 웹 예능 VOD '철감봉' 뿐 아니라, '버추얼 BJ'와 같은 신규 BJ들에 대한 콘텐츠, 기술적 지원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도 선보였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4분기에도 새로운 광고 상품 출시 및 기능 고도화를 통해 광고 매출의 고성장세를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또한, 보다 많은 유저들이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실행하고, 이에 대한 투자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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