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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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더비 불발'...황인범 선발, 황의조·정우영 벤치 [올림피아코스-프라이부르크]

기사입력 2022.10.28 03:0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황인범, 황의조와 정우영의 코리안더비가 일단 불발됐다. 

황인범, 황의조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28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G조 5차전을 치른다. 프라이부르크가 4전 전승으로 1위, 올림피아코스는 1무 3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킥오프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부르크는 4-4-2로 나선다. 마크 플레켄이 골문을 지킨다. 필립 린하르트, 마티아스 긴터, 루카스 쿠블러, 크리스티안 군터가 백4를 형성한다. 빈센조 그리포, 니콜라스 회플러, 야닉 케이텔, 도안 리츠가 미드필드진을 이루고, 다니엘 코피 체레가 미카엘 그레고리슈와 최전방에 선다.

원정팀 올림피아코스 역시 4-4-2로 맞선다. 알렉산드로스 파스찰라키스가 골문을 지키고, 마리오스 브루사이, 우세이누 바, 안드레아스 토이, 피파가 수비를 맡는다. 게오르기오스 마수라스, 황인범, 얀 음빌라, 해리 로드리게스가 중원에 서고 유세프 엘 아라비와 펩 비엘이 투톱으로 출전한다. 황의조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사진=프라이부르크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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