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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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외 3팀, UCL 16강행 확정...남은 자리는 7개

기사입력 2022.10.26 11: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첼시를 포함한 총 4팀이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남은 티켓을 누가 갖게 될까?

축구 매체 'Fox Soccer'은 26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다사다난했던 조별리그 5차전 결과 첼시, 파리 생제르망, SL 벤피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라면서 "남은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라며 현재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팀 명단을 게시했다.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SSC 나폴리, 클뤼브 브루헤, 바이에른 뮌헨은 4차전에서 이미 16강 진출 티켓을 확보했고, 이 중 맨시티는 26일에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조 1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

도르트문트는 무승부를 거뒀지만 G조 3위 세비야와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6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올라가게 됐고, 첼시와 파리 그리고 벤피카 모두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16강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총 9팀이 16강행을 빠르게 예약한 가운데, 오는 27일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5차전 8경기에서 몇 팀이나 이 명단에 합류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조 2위 리버풀은 5차전 AFC 아약스 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토너먼트에 올라가게 되고, C조 2위 인터 밀란은 5차전 빅토리아 플젠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상대 전적에서 앞서기에 3위 바르셀로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B조는 16강행이 확정된 브뤼헤를 제외한 나머지 3팀(포르투, 아틀레티코, 레버쿠젠) 간의 승점 차가 크지 않기에 6차전까지 경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고,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속한 D조(마르세유, 스포르팅, 프랑크푸르트)는 아직 그 누구도 16강을 확정 짓지 못하면서 혼돈에 빠져있다.

한편, 맨시티를 제외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예약한 팀들은 이제 조 1위 확정을 다음 과제로 삼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팀들은 시드 배정을 받아 16강 대진 추첨에서 조 2위를 차지한 팀들을 상대하게 되면서 맨시티와 같은 대회 우승 후보와 초반부터 맞붙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사진=Fox Soccer 인스타그램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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