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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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 목소리 어쩜" 김연아♥고우림, 디즈니 재질 결혼식 (다빈초이스)[종합]

기사입력 2022.10.25 12:50 / 기사수정 2022.10.28 13: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피겨 선수 최다빈이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모습에 감탄했다.

24일 최다빈은 채널 다빈초이스에 '연아언니 결혼식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다빈은 "10월 22일 여러분의 초이스로 제가 예쁜 하객룩을 입고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었어요. 바로 피겨여왕 김연아 언니의 결혼식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전 피겨 선수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신동엽이,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맡았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 현장에는 사회를 맡은 신동엽부터 이상화, 홍광호, 손호영, 크리스탈(정수정), 최다빈, 김예림 등 많은 하객이 참석했다.

최다빈은 "어제 제일 초이스가 많았던 트위트 재킷을 입었다. 난 올블랙 셋업이 제일 초이스가 많을 줄 알았는데 예상 밖이었다. 그래도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많은 분이 같이 골라줘 너무 든든하고 재미있었다"라고 밝혔다.

최다빈은 메이크업을 하고 쥬얼리를 장착했다.



이어 '모든 것이 완벽'이라는 자막과 함께 '결혼식 관련 영상은 연아 언니의 허락을 받고 올린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최다빈은 김연아 고우림이 동반 입장하자 "너무 예뻐 저도 모르게 헉 했다", "자막으로 가리고 싶지도 않은 아름다움", "너무 예뻐요"라며 감탄했다.

김연아 고우림이 선남선녀의 매력을 자랑한 가운데 "화동이 건네주는 반지 전달식도 너무 예뻤다", "축가 순서에서는 귀호강을 하고 왔다. 형부 목소리 어쩜 그래요", "포레스텔라 분들의 너무 멋진 축가였다", "디즈니 만화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던 행진", "맛있고 완벽한 식사"라는 자막도 넣었다.



김연아가 준비한 결혼식 답례품인 화장품 세트도 공개했다. 크리스찬 디올 뷰티의 로션과 크림 및 파우치 등이 포함됐으며 세트 가격은 20만원 상당으로 알려져있다.

최다빈은 "어른들이 결혼식에 가서 왜 눈물을 흘리는지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본식 드레스도 너무 예뻤고 2부 드레스도 예뻤는데 본식 드레스가 너무 예뻤다"라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다빈 초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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