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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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잘 큰 라이즈의 힘'…젠지, 담원 기아에 짜릿한 역전승

기사입력 2022.10.23 06:4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젠지가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23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 젠지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젠지에서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고, 담원 기아에서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다.

1세트에서 젠지는 레넥톤, 마오카이, 라이즈, 미스 포츈, 유미를 선택했고, 담원 기아는 그라가스, 케인, 리산드라, 루시안, 나미를 픽했다.

선취점은 탑에서 나왔다. '캐니언'은 두 차례 탑 갱킹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피넛'과 '쵸비'가 탑 갱킹을 오면서 '너구리'가 죽게 됐다.

'캐니언'이 젠지의 블루로 카운터 정글을 들어가면서 상체 3:3 한타가 열렸다. '피넛'과 '쇼메이커'가 교환된 상황, '캐니언'은 전령을 처치했지만, '너구리'가 쓰러졌다.

바텀에서 '덕담'을 잡아낸 젠지는 첫 드래곤인 바람용을 가져갔고, 담원 기아는 미드에서 '쵸비'를 터뜨렸다. 이후 탑에서 '도란'과 '쵸비'를 잡은 담원 기아는 미드 1차 포탑을 밀고 두 번째 전령을 섭취했다.

담원 기아는 두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한 후 바텀으로 향해 1차 포탑을 파괴하고 '도란'을 잡아냈지만, 그 대가로 상체 3인방을 내줘야 했다.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이 나오고, 미드에서 대규모 교전이 펼쳐졌다. '너구리'를 터뜨린 젠지는 '도란'을 잃었지만 '쇼메이커'와 '캐니언'을 잡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그 사이 '덕담'과 '켈린'은 용을 처치했다.

미드에서 다시 한번 5:5 한타가 열렸다. '캐니언'을 제외한 모두를 잡아낸 젠지는 계속 밀고 들어갔고, 마지막 남은 '캐니언'까지 쓰러뜨린 후 넥서스를 파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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