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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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임주환, 삼촌에 2억 사기당한 이하나 위로 "울지 마"

기사입력 2022.10.22 20:17 / 기사수정 2022.10.22 20:2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전노민에게 사기를 당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9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삼촌 김명재(전노민)에게 사기를 당한 김태주(이하나)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주는 김명재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의식을 잃었다. 이상준은 김태주를 병원으로 옮겼고, 김태주는 의식을 찾자마자 집에 가겠다며 병원을 나섰다.

이상준은 "집에 가서 혼자 울 거잖아"라며 붙잡았고, 김태주는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이상준은 "네가 삼촌을 마냥 판타지로만 생각하니까 판단력이 흐려진 거 아니야. 이래도 삼촌이 너의 유일한 가족이야? 뭘 잘했다고 울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상준은 "얼마나 뜯겼어"라며 물었고, 김태주는 "그게 왜 내 잘못이야. 삼촌이 그럴 줄 알았냐고"라며 털어놨다. 이상준은 "울지 마. 손수건도 없는데"라며 겉옷을 벗어 눈물을 닦아줬다.

김태주는 "아파. 저리 가"라며 화를 냈고, 이상준은 김태주를 끌어안았다. 이상준은 "울지 마. 해결할 수 있어. 걱정 마"라며 위로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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