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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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X한지민 가슴 시린 서사 표현한다…'욘더' 의미심장 OST 연달아 공개

기사입력 2022.10.21 17:2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가 깊은 울림을 주는 OST를 선보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극본 김정훈·오승현, 연출 이준익) 두 번째 OST인 손디아(Sondia)의 'DIVER'와 이승열의 '잊게될거야'가 오는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손디아의 'DIVER'는 '죽음'이라는 인간이 거스를 수 없었던 흐름에 뛰어든 주인공들을 '심해를 탐험하는 다이버'로 묘사한 발라드 곡이다. 

깊은 바다의 고요함 같은, 하지만 어두운 감정선을 표현하는 부분을 지나 격정적인 후렴구에서 휘몰아치는 두려움과 기대감은 웅장한 리듬과 함께 더욱 감정을 고조시킨다. 또한 한번씩 등장하는 거친 전자음은 마치 자연을 거스르는 과학이 내는 파열음처럼 들리며 여기에 가창을 맡은 손디아 특유의 깊이 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두번째 곡 이승열의 '잊게될거야'는 '우리가 갖고 있는 추억에서 자유로워지자', '우리가 가질 수 있는게 어제 뿐이라면 놓아주자'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며, 그 처연함을 피아노와 허밍으로 독특하게 풀어내 큰 울림을 전한다. 특히 가창을 맡은 모던 록의 거장 이승열은 섬세하면서도 중후함 음색으로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1일 오후 4시 4,5,6부를 공개해 전편이 공개 완료됐다.

사진=CJ ENM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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