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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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만취 방송→은퇴 선언…방탄소년단 진 "응원 전해주세요"

기사입력 2022.10.21 12:1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이영지의 은퇴 선언을 응원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속보 방탄 진, 얼굴 자체가 진수성찬 차쥐뿔 근본 잃어버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지와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영지는 긴장감에 혼자 58도의 술을 먼저 먹으며 텐션을 올렸다.

영상 말미에는 만취 상태로 잠든 이영지를 위해 진이 클로징 멘트를 대신했다. 특히 '차린건 쥐뿔만 없지만'은 이날 시즌 마지막 화였다. 진은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 휴식기에 들어가게 됐다"며 "제 입으로 얘기하기 곤란하지만 슈퍼스타로 마무리지었다. 여태까지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이영지는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 "진짜 죄송합니다 저 오늘부로 은퇴할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팬들이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이를 진에게 이를 알렸다. 진은 "은퇴 응원한다 전해주세요!"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은 오는 28일 콜드플레이가 작사, 작곡 연주에 참여한 솔로 싱글 'The Astronaut'를 발매한다. 이어 오는 28일(현지시각) 열리는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MUSIC of the SPHERES’의 아르헨티나 공연에 참여한다.

사진=유튜브, 위버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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