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이번엔 '유리 상자' 갇혀 노래…서울→전주→부산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색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AKMU(악뮤) 이찬혁이 이번엔 유리 상자 버스킹으로 시선을 끌었다.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찬혁이 유리 상자 안에서 길거리 버스킹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인증샷, 영상들이 퍼졌다.

여러 목격담에 따르면 이찬혁의 깜짝 버스킹은 서울 홍대입구 길거리, 전주 한옥 마을, 부산 서면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됐다.

공개된 인증 영상 속 이찬혁의 모습은 특유의 노란 탈색 머리에 강렬한 빨간색 상하의,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다. 

이찬혁은 사람 한 명만 겨우 들어갈 수 있을 정도 크기의 유리 상자에 들어가 정자세로 서서 자신의 신곡 '파노라마'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후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검은 천에 둘러싸여 자리를 떠났다.



이는 지난 17일 발매한 이찬혁의 솔로 정규 1집 'ERROR'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앞서도 그는 이색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찬혁은 앨범 발매 전에도 여의도와 광화문 등에서 잠옷을 입고 있거나, KBS 1TV '전국노래자랑' 객석에서 포착되는 등 범상치 않은 '목격담'을 만들어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