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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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 신하균 "감정 연기, 도전이었고 어려웠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2.10.18 14: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하균이 '욘더'에 출연한 계기와 첫 인상을 전했다.

신하균은 1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관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특히 '욘더'는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하균은 극중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 기자 재현으로 분했다. 죽은 아내로부터 의문의 메일을 받고 믿을 수 없는 재회를 하며 그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이날 신하균은 '욘더' 시나리오의 첫 인상에 대해 "익숙할 수도 있는데 새롭다는 느낌이 들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재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준익 감독님을 통해서 어떻게 구현될지 너무 궁금했다"라며 "재현이 표현을 많이 하는 인물이 아니다. 절제된 표현 안에서 감정을 응축시키면서 끌고 나가는 부분이 저에게도 도전이었고 어렵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욘더' 4~6화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사진=티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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