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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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신성' 가비, 페드리 이어 코파 트로피 수상 [2022 발롱도르]

기사입력 2022.10.18 04:00 / 기사수정 2022.10.18 04:3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스페인의 10대 신성 가비(바르셀로나)가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됐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텔레 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부터 발롱도르는 연간이 아닌 시즌으로 기준을 정해 2021/22시즌 활약을 기준으로 수상한다.

가장 먼저 진행된 시상식은 바로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 시상식이다. 

발롱도르 2회 수상자 호나우두와 전년 코파 트로피 수상자인 페드리가 시상자로 나선 코파 트로피 수상자는 18세의 미드필더 가비다. 

가비는 지난 2021/22시즌부터 바르셀로나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라리가 34경기 2326분을 뛰었고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를 뛰는 등 공식전 48경기를 소화했고 스페인 대표팀에도 데뷔해 올해까지 A매치 12경기를 소화했다. 

코파 트로피 10위는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 9위는 카림 아예데미(잘츠부르크), 8위는 부카요 사카(아스널), 공동 6위는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아약스),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5위는 누노 멘데스(PSG), 4위는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3위는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2위는 에두아르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사진=프랑스풋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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